제 목 : 우리에게 가장 좋은 소식
본 문 : 롬 1 ; 1-7
이 세상에는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다. 좋은 소식은 지난날에 지은 죄가 용서받았다는 것. 좋은 소식이다. 죽어 가는 사람이 살게 되었다는 것이 좋은 소식이다. 백혈병에 걸려 죽어가던 형이 살아나게 되었고, 간경화로 죽어가던 할아버지가 손 주의 간을 이식받아 살아나게 되었다는 것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그러나 온 인류의 가장 좋은 소식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예수 소식이다. 왜냐면 모두가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었는데 예수님을 통해서 살 길이 열렸다니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의 양 떼를 지키고 있었다. 목자들은 두려워 떨고 있을 때에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내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은 인류최대의 기쁜 소식이다. 좋은 소식이다. 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려졌다니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몇 년간의 생명을 연장 받아도 기쁜데,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얼마나 기쁜가? 독일어에 Heil (하일)이라는 말의 표현은 구원과 치유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구원과 치유는 서로 다른 말이 아니라 하나라는 뜻이다. 병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 병이 치유 받았다는 것이다. 병에서 고침 받은 사건은 곧 구원을 의미한다. 우리는 모두가 죄의 병으로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예수님 이 땅에 오셔서 피를 나눠주시고, 그 피를 통해서 우리의 죄의 병이 모두 치료 받았다. 우리가 죽지 않고 살 길이 열려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자신의 강한 것을 자랑하며 산다. 내가 어디에서 공부하고, 얼마나 많은 재산이 있고,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누가 있고 하면서 자랑하면서 산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약한 부분을 고쳐주신다.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신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다. 주변의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안식일에 율법을 어기는가 지키는가를 시험하려고 하였다.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손 마른 사람이 고통 중에 있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라 말씀하신다. 그 손을 고쳐주셨다. 약한 네 손을 내밀라고 말씀하신다. 이 세상은 우리의 자랑거리를 내 놓으려고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병든 부분을 내 밀라,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내밀라,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내밀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를 온전케 고쳐주신다. 우리를 강하게 붙잡아 주신다. 그러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소식인가? 사랑하는 성도여! 예수 소식 기쁜 소식이요, 좋은 소식이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에게 살 길이 열렸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의 연약한 부분이 강하게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가? 바울은 복음을 설명하기를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말씀하였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은 우리를 살려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은 우리를 강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정에 복음의 능력이 임하기를 바란다. 살 길이 열려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강건해 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데 아무에게나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믿는 자에게 임한다." 강하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믿는 자에게 임한다." 복음의 능력이 똑똑한 사람에게 임하는 것도 아니다. 복음의 능력이 많이 가진 자에게 임하는 것도 아니다. 복음의 능력이 예쁜 사람에게 임하는 것도 아니다.
복음의 능력은 믿는 자에게 임하는 것이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행하심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대로 나타난 사건들이다.
자식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사랑하는 성도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 바로 복음이다. 좋은 소식이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을 귀하게 여기자. 복음의 전달자가 되자. 복음을 위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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