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나님이 쉬지 못하게 하라
본 문 : 사 62 : 6-9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7)
우리나라 옛 속담에 빌려온 소는 싫 컷 부리다가 갖다 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으로 하나님이 쉬시지 못 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도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서 이런 말씀을 하여 주셨습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들을 무시하는 아무 거만한 재판관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 아주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과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과부는 그 재판관에게 자주 가서 말했습니다.<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그러나 재판관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꾸만 찾아가서 쉬지 못 하게 졸라 댔습니다. 재판관이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이같이 과부는 재판장을 쉬지 못 하게 졸랐습니다. 드디어 들어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악한 재판관도 쉬지 못 하게 졸라 대면 들어 주는 데 하물며 하나님을 쉬지 못 하게 졸라대면 들어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쉬지 못 하게 졸라대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쉬지 못 하게 졸라댈 수 있습니다. 어째서 그럴가요?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를 향하여 4가지로 표현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1) 너는 내 면류관이다.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2) 너는 내 헵시바다.
(3) 너는 내 쁄라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는 너를 버리 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4)쁄라란 <나의 사랑>이라는 뜻입니다. (4) 너는 나의 신부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5) 하나님을 우리를 신부같이 여기신다고 이사야 선지자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극히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쉬지 않고 일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쉬지 못 하시게 졸라 대기 전에 하나님은 이미 스스로 쉬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셨으면 그렇게 하십니다. 반드시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에게 쉬시지 못 하게 졸라댈 수 있습니다.
세째로 이렇게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쉬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까? 세계에서 제일 전쟁이 많은 곳이 예루살렘입니다. 그래서 가끔 원수들이 예루살렘은 점령하였습니다. 아직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쉬시지 못 하게 들볶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헵시바와 쁄라처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쉬지 않고 일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부터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이 응답될 때까지, 계획하는 일이 주안에서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을 쉬지 못 하게 하는 은혜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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