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끊을 수 없는 사랑
본 문 : 롬 8 : 31-39
부부가 서로 의심하는 가정 치고 행복한 가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부모를 의심하는 자식처럼 불행한 자식은 없습니다. 이것은 비정상적이며 병적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교인들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추호라도 의심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큰 불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비정상적인 것이며 병적인 것입니다. 부모 자식이나 부부 사이도 의심이란 결단코 있어서도 안되며 있을 수도 없는 것인데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의심을 하며 불신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특히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우리가 받은 구원받은 일에 대하여 의심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일이란 궁극적으로는 천국에 가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지만 천국 가기 전에 천국 가기 위한 모든 준비들에 대해서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들의 노력이나 정상으로 되어 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사랑에 의해 되어 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이 확실하다는 것을 여러 가지 증거로 말씀하고 있는데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사람이 할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31절에 보면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뜻은 구원 문제에 대하여 지금까지 말한 것 외에 더 할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인 구원 문제에 대해서는 로마서1-8장까지에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저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의 구원을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31절 중반 절에 보면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우리의 구원의 확실성과 완전성에 대하여 질문 형식으로 강조한 것입니다. 대단히 강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위하시면 어떤 세력이나 위험으로 우리의 구원을 방해해도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므로 롬8:5절 말씀과 같이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주시므로 그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세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은사를 주셨다고 합니다.32절에 보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은사를 우리에게 반드시 주시고 돌보시겠다는 말씀입니다.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반면에 우리에게 필요 없는 것은 제거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것이라면 모든 것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아끼는 것이 많지만 하나님은 우리 위해서 아끼는 것이 하나도 없으십니다.네째로 아무도 하나님의 백성을 송사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33절에 보면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송사한다’는 말은 사람의 모든 잘못과 불의와 불법한 사실을 다 기록하여 고소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죄인이었으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는 과거뿐이니라 지금도 죄를 짓고 있다고 송사하는 자가 있습니다. ① 양심이 우리를 송사합니다. ② 율법이 우리를 지금도 송사합니다. ③ 사탄이 우리를 송사합니다.다섯째로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요 라는 질문입니다.34절에 보면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 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 하시는 자시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양심, 모세의 율법, 사탄의 시기 등 우리를 송사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여섯째로 아무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지 못합니다.35절에 보면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산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고 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사하며 세상 끝날 까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더욱 힘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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