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설교

  • 말씀과 양육 >
  • 담임목사 설교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
임부성 2016-11-05 추천 0 댓글 0 조회 786

 

제 목 :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

 

본 문 : 3 : 13-17

 

지금부터 2,000년전 이스라엘의 요단강에는 갈릴리에서 온 한 사람의 세례 받는 문제를 놓고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세례를 베푸는 세례요한은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터인 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라고 의아해 합니다. 그러나 이런 질문을 받은 사람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대답 합니다. 결국은 세례를 받는 것으로 되어 지고 역사 속에서 두번 다시 있을 수 없는 세례식이 거행됩니다. 이 역사 속에서 두 번 다시 있을 수 없는 세례식은 누구의 세례식입니까 ? 바로 우리 예수님의 세례식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하늘 보좌를 떠나 이 땅위에 오신 구세주 예수그리스도의 세례식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례식은 어떤 세례식이었기에 세례요한이 그토록 완강하게 거부를 했고 역사 이래 두 번 다시 있을 수 없는 그런 세례식 이었겠습니까 ?

4가지의 특징이 그 세례식에 있었습니다.

1.원래 세례라고 하는 것은 죄인이 세례를 받음으로서 죄 씻음을 받는

것인데 전혀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이요.

2.이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3.이 세례를 통해 우리 역시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출발을 했다는 것이요.

4.종합적으로는 이 세례에 성삼위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셨다는 것입 니다.

첫번째로 세례는 죄인이 세례를 받는 것인데 왜 죄가 없으신 우리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겠습니까 ?

이 부분에 대해 어떤 주석가는 말하기를 '이해하기 어려운 예수의 수세'라고 말했습니다. 옳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세례요한의 말대로 세례를 베풀어야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그 당시 이방인들이 유대교롤 들어 올 때 받게되는 세례를 받으셨겠습니까 ?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는 친히 죄인들의 동류가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능력이 많으신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은 자신을 종의 형체로 비우사 철저히 낮아진 위대한 겸손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심으로 모든 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의는 무엇입니까 ?

모든 옳은 것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사람들을 구원하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모든 행위를 두고 일컫는 말인 것입니다. 물론 성도 여러분은 우리 예수님께서 친히 하나님이신데 순종 할 것이 있겠느냐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는 그 자신이 하나님이시면서도 완전한 인간이셨기에 그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한 희생적인 순종의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순종하심으로 동정녀인 인간의 몸에서 태어났습니다.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면서 운명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세째로 이 세례를 통해 우리 역시도 진정한 천국의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이 입증되어졌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고 물위에 올라 왔을 때 일어났던 일들이 이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16,17절 말씀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고. 하늘로서 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이런 세가지의 현상은 우리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입증 해주는 것이고 동시에 그런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역시도 천국의 백성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네째로 종합적으로 볼 때 이 세례식에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직접 참여하시고 역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의 상황을 살펴보면 아들 하나님은 육신으로 나타나셔서 직접 물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 하나님은 그 세례 현장에 비둘기같이 임하셨고 아버지 하나님은 하늘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시요 한편 완전한 인간이시요 또한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우리 인간들의 구원자이심을 인정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례식을 위해 더욱더 엄숙한 마음으로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놀라운 새 생명과 새 삶의 인생을 사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추수 감사절을 이렇게 준비하자 임부성 2016.11.11 0 681
다음글 끊을 수 없는 사랑 임부성 2016.11.04 0 383

61132 광주 북구 능안로12번길 38 (문흥동) TEL : 062-267-1006 지도보기

Copyright © 송월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5
  • Total119,740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