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측량할 수 없는 은혜
본 문 : 출 23 : 14-17
한 젊은 여인이 영국 철도역의 매표소에 갔다. 그녀는 세상의 향락만을 위해 살아온 결과 공허하고 지쳐있었다. 그는 매표소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녀는 역장에게 "내가 전에는 한번도 이런 글을 본적이 없는데 저 말이 어디에 나오는 말인가요" 역장은 "성경에 나옵니다"라고 가르쳐 주었다. 젊은 여인은 서점에 가서 성경을 샀다. 옆 좌석에 있는 승객에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글이 있는 곳을 찾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는 요한복음 3장16절을 읽고 또 읽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시다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말씀이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감격스러워졌다. "하나님! 만약 하나님이 나를 그처럼 사랑하신다면 내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어요" 그 후 그는 기쁨에 찬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되었고, 그 여인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있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변화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 산 사람이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뜨겁게 사랑하심을 믿으시기 바란다.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우리는 이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감사 한 것은 매일매일 기억하고 찬양해야 한다. 열심 있는 교인들에게 "섭섭 마귀"가 붙기 쉽다고 한다. 내가 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안 알아주니 섭섭하다. 섭섭해서 안 하겠다. 그만 두겠다. 이는 하나님이 주는 마음이 아닌 사탄이 주는 마음이다. 이런 마음이 들면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외치고 더욱 기도하며 승리하길 바란다. 창세기 32장 10절 이하에 보면 야곱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 요단강을 건너기전 과거에는 지팡이 하나와 개나리 봇짐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짐승 떼가 두 떼나 된다. 즉 헤아릴 수 없는 정도로 큰 복을 받았다는 고백이다. 약속대로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은혜를 측량 할 수 없다고 고백하고 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한다면 무엇으로 다 감사 할 수 있겠는가. 풍족하게 먹을 것을 주신 하나님이시다. 풍족하게 잊을 것을 주신 하나님이시다. 풍족하게 마실 것을 주신 하나님이시다.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집을 주신 하나님이시다. 또한 정신적으로 평화와 안정을 주신 하나님이시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경배하고 봉사하도록 하신 하나님이시다. 쇠얀 키에르케고르라는 유명한 철학자가 있다 (1813~1855, 42세). 그는 "인생은 나에게 있어서 쓴잔이었다. 나는 한 방울 한 방울 쓴잔을 세면서 마시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우수와 고독, 불안, 절망 속에서 갈등을 느끼며 매일매일 죽어갔던 것이다. 인간의 한계를 느낀 그는 하나님 앞에 단 독자로 서서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고뇌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자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만 바라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미래의 은혜를 감사하는 장막절이다. 장막절을 수장절, 초막절이라고도 부른다. 하나님께서는 장막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다(16절). 이는 광야40년의 여정을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에 의해 잘 마친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그 같은 보호와 인도를 미래의 생활까지도, 천국까지 계속 인도해 주실 것을 간구 하는 절기이다. 하나님께서는 과거, 현재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도 축복하실 것이다. 무궁무진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 먼저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또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분이 많습니다. 정성껏 헌금을 하신 분들, 기술과 재능을 드린 분, 몸을 드린 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봉사하고 봉헌한 분들이 수없이 많았다. 여러분들의 수고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 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할 수 없는 것, 무리한 것은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불평하지 아니하고 내가 잘 하는 것을 최선을 다 해서 드리고 노력하면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에 측량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만 있을 뿐이다. 그 은혜 늘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복된 삶이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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