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모든 일에 감사
본 문 : 살전 : 5 : 18.
■임금님의 감사
옛날 어느 나라 임금님이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기뻐서 이 음식을 만든 사람에게 큰상을 내리기로 마음을 먹고, 이 음식을 만든 요리사를 불러오게 했습니다. 임금님이 요리사에게 말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든 너에게 내 큰상을 내리겠노라."그 요리사는 펄쩍 뛰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니요, 그 상은 제가 받아서는 안 됩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게 좋은 재료를 갔다 준 상인에게 주어야 마땅합니다." 그래서 상인이 임금님 앞에 섰습니다. 상인도 말합니다. "아니요, 그 상은 제가 받을 상이 아닙니다. 그 상은 그토록 좋은 채소를 가꾸고 거둔 농부들이 받아야 합니다." 농부도 임금 앞에 나왔습니다. "아니요, 제가 뭐 한 게 있나요. 저는 단지 심고 거두기만 했을 뿐, 이 채소가 자라도록 햇빛과 비를 주신 하나님이 다 하셨는걸요?" 그 말은 들은 임금님은 그 자리에서 내려와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답니다. 하찮은 인간이 하나님께 상을 내릴 수 있나요? 그래서 임금은 하나님께 대신 "감사"를 올렸습니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먹고 입고 쓰고 생활 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은 인간의 노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감사한다는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니까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감사할까요? 네, 나를 있게 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에게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임금의 마음속에는 감사함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나에게 이런 맛있는 음식을 준 사람에게 감사하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어떤 마음이 있기에 감사함이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내가 아니라 당신이"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나서 이일이 이루어 진 것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저는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잘 되었습니다. 이만한 것도 참 다행입니다. 아니요, 감사 해 야죠... 하나님이 돌봐 주셔서.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의 마음에는 다른 사람의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리사는 장사꾼의 고마움을, 장사꾼은 농부의 열심을 농부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속 그렇다면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 걸까요?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나 때문에"라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잘해서, 모든 일이 잘 됐어. 나 아니면 누가 이걸 할까?. 나 때문에 이 정도라도 됐지. 이 정도만 된 것은 다 내가 잘해서야." 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모든 잘 된 일의 원인을 자기에게로 돌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임금이 "내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내가 요리사를 잘 뽑은 덕분이야."라고 말했다면 누구에게 감사할 마음이 있었을 까요? 요리사가, 요리가 맛있는 것은 재료보다 요리 솜씨 때문이야 라고 말했다면, 장사꾼이, 또 농부가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에게 감사했을까요? 아니 예요. 감사하지 못했을 거예요. 감사는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인데,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 예요.
■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실, "겸손"이 들어가 있는 것이 예요. 잘 된 일이 있을 때 그 탓을 다른 사람에게 돌릴 줄 알아요. 또 나쁜 일이 있을 때, 그 탓을 자기에게로 돌리는 것이 예요..하지만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교만"이 들어가 있어요. 잘된 일은 자기가 잘해서, 안 되는 일은 다른 사람이 못해서...라고 말하는 사람이죠.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너희는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바로 "겸손"한 사람이 되라는 하나님의 말씀 이예요.겸손한 사람이 되어 너를 낳아 준 부모님께 감사하라.. 겸손한 사람이 되어 너를 가르쳐 주는 선생님께 감사하라... 겸손한 사람이 되어 너의 죄를 용서해 주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 감사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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