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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궁핍을 이기는 비결
임부성 2016-09-30 추천 0 댓글 0 조회 199

 

제 목 : 인생궁핍을 이기는 비결

 

본 문 : 23 : 1-6

 

시편 23편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고난 중에 있는 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편이 다윗의 소년시절에 씌여 졌다기 보다는 인생의 말년에 씌여졌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짧은 말씀 속에 인생의 깊은 고난과 역경이 묻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시편은 다윗이 상당한 고난을 겪은 후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인생에서 맛본 다음에 기록했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다윗은 왕이 되었지만 10년 이상 사울을 피해 도망 다녀야 했고, 아들 압살롬의 반역과 형제들 간의 암투로 많은 고난을 겪었고, 살인과 간음에도 연루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고난 뒤에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이 짧은 시편이 탄생한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인생의 깊은 고난을 경험했거나 고난 가운데 계신 분이 있을 것입니다. 친구의 배신, 가정의 불화, 사업의 실패, 사별, 실연, 시험낙방, 사고, 질병 등등~ 그러므로 이 시편23편은 바로 인생의 고난이 무엇인지 아는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오늘도 나는 여전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고 있고, 병중에 있고, 혼란가운데 있고, 사고를 만나지만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기 때문에 나는 전혀 부족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축복해 주셨기 때문에 나의 목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역으로 해석해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을 우리의 목자로 삼는다면 우리는 결코 이 땅에서 만족감이 없고 실망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환경이 아무리 내가 원하는 대로 좋아지고 변화되어도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모시지 않는 자는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비록 인생의 골짜기 가운데 있지만 여호와가 나의 목자가 되신다면 나는 여호와 하나님 때문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 하리로다 다윗은 2절부터 4절까지 이 주제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왜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가? 에 대해서 살펴보고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여호와가 왜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가?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기 때문(2)

어떻게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가? 1) "푸른 초장에 누이신다" 2) "잔잔한 물가 으로 인도 하신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양들의 특징 가운데 또 하나는, 배가 부르기 전에는 절대 눕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라고 했습니다. 양들이 푸른 초장에 누워 있는 겁니다. 왜요? 배가 이미 너무 부르기 때문입니다. 포만감으로 이제는 더 이상 먹을 수 없어서 그 음식 위에 몸을 쭉 뻗고 누워있는 양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의 필요를 채우신다고 말씀합니다.

둘째로 여호와가 왜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가?

하나님이 나의 삶을 인도하시기 때문(3)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두 가지 일을 하십니다. 한 가지는 소생시키시고, 또 한 가지는 의의 길로 인도합니다.

양의 습성 중 하나는 길을 잘 잃어버리는 겁니다. 자기 멋대로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536절은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그랬습니다.

양은 자꾸 우리를 떠납니다. 풀을 쫓아서 먹다보면, 어느새 멀리 떨어져 집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목자는 길을 잃어 가시덤불에 찢기고 지쳐 쓰러진 한 마리 어린 양을 발견하고는, 먼저 가죽 주머니의 물을 먹입니다. 그리고 감람유 주머니에서 기름을 꺼내, 그 상처 난 곳에 발라줍니다.

세째로 여호와가 왜 우리의 목자인가?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기 때문(4)

다윗은 수많은 인생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겪은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지 않습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다 평안해 보여도, 그 마음속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남몰래 경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남몰래 눈물 흘립니다. 남몰래 괴로워합니다. 누구하나 나를 돌아보는 사람이 없는 것 같은 절망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이 사망의 골짜기가 우리의 질병일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사업이 무너지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우리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주의 막대기와 주의 지팡이가 나를 안위하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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